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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땅어 2020. 11.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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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자기개발서이다.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저자는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인터뷰했고, 그들의 성공비결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특별한 힘을 가진 '타이탄'이라는 말로 지칭하고 그들이 가진 어떠한 도구들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채 내용은 작은 절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전달하고 있는 내용이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내용은 성공한 타이탄들은 모두 자기만의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철학은 정말 확고해서 좀처럼 굽히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 원하는 바를 성취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자기개발서인지라... 이 책의 내용을 이렇다 저렇다 하게 요약할 것은 딱히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한 번 읽어보려고 한다. 곱씹어보도록 만드는 내용들이 아주 많다. 책에 나왔던 말 중 인상깊었던 말 몇 가지만 남겨두어야 겠다.

 

1. 두려움이라는 친구들 멀리하는데 시간을 쓰지 마라. 용기라는 새 친구를 초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여라

2. 그만두는 것은 포기가 아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3.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4. '떠오르는 것들'에 의지하던 평소의 습관을 바꿔, 이제 새롭게 '지나가는 것들'에 의지하면 된다.(고통, 혼란, 공포 같은 것들이 막연히 떠올라 힘들다면 그러한 것들이 곧 '지나가고 사라질 것'이란 사실에 위안을 얻도록 해라)

5.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을 때 나타나는 좌절감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탁월함은 좌절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이 가는 길이다.  그러니 괴로워할 일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가 실패하는 건 좌절감 때문이 아니라 조금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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